안녕하세요, 에이드리안입니다. 최근 글을 자주 올려드리지 못하여 죄송해요.
1. 요즘은 많이 바쁩니다. 한가한 사람이 바쁜 척 하느라 바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할 일이 예전보다는 확실히 늘어난 상황이라서 꽤나 고역스럽습니다.
2. 사진기를 사기는 샀지만 막상 무언가 제대로 된 것을 찍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력에 어느 정도 책을 읽거나 다른 분들의 사진을 보면서 머릿속으로 연습하려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생각 없이 찍은 사진보다는 나아지겠지요.
3. 정치에 관한 글을 게재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블로거들은 정치적인 성향이 비슷한 면을 보이지만 (현 정권에 관한 부정적 견해를 비롯하여 전반적으로 과거보다 보수적인 이미지에서 굉장히 벗어난 것 등) 어느 정도 한국적 (?)인 한계를 가지는 면도 있어서 저까지 편승할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큰 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생각은 해야겠습니다.
4. 역시 제 블로그에 관하여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어떠한 형태의 의견이라도 현재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에요.
바쁘신 날 무리하지 않고 건강히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