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오지 않는 블로그
저 혼자 말을 하는 블로그
는.
여기죠.
갑작스럽게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는고 하니 오른편의 Feedburner에는 분명히 구독자가 계시고 심지어 한국에서도 제 블로그를 읽어주시는 분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여기를 돌아본 결과 거의 '교류'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마치 신문같군요.
제일 위에서 드린 말씀은 엄연하게 말씀드리자면 옳지 않다고 해야겠군요.
그래도 무언가 느낌이 네이버 블로그, 이글루 블로그처럼 한국의 유명한 블로그 서비스가 아니라서 거의 독백을 하는 느낌으로 많이 글을 올려드리고는 합니다.
물론, 이 블로그에 있는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세계를 통틀어 100명이 안될 것이라 짐작하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글을 올려드리는 이유는 다른 분이 아닌 저 자신을 위한 일이라는 생각도 없지 않아 있는 탓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세계의 어딘가에는 몇 명인가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이 계시고, 잠깐이라도 여기의 존재를 확인해주신다면 그것으로도 저는 굉장히 행복하거든요. 감사합니다.
You know, noone come to this blog. My monologs are all of this blog.
Then, why do I write the posts in here? You can think about the subscribers of this blog. (On the right side of this page, you may see 'feedburner' box. There are few subscribers.)
As I said, almost no subscribers.this blog is a just small messed up space.
But I writed a lot of posts for me.
(you may think 'this is not many!'. Please forgive me. I think it's posts are pretty many for me)
But as you see. There ARE the subscribers of this blog. I'm really happy that you are now watching this blog. You might skim this blog. But you notice that this blog is exist. That's a big present for me.
Thank you.
3/14/08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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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깅, 화이팅입니다!^^
ReplyDelete조용하면서도 따뜻한 봄햇살 같은 곳이 아닐까요?
ReplyDelete구독한지 얼마되지 않지만.. 천천히 지난글을 읽어보고 있습니다.
여기 구독자 한명 추가요 ^^
ReplyDelete그런데 구독은 어떻게 하는거죠?
하하하 ^^;
전 오히려 혼자만의 블로그를 갖고 싶어서 여기에다가 만들었는데.. 다른 블로그는 절 잘 아는 사람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오히려 제 생각이나 속마음을 솔직히 쓰고 싶어도 한번 걸러서 쓰게 되고..약간은 자제하게 되는 경향이 있거든요 자유로운 블로그..그게 바로 제가 원하는 블로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