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하나의 사랑'
한국인도 아닌, 그렇다고해서 일본인도 아닌 추성훈씨입니다. (이하 추성훈)
Seoung hun, Chu (I don't know how to spell his name). Not a Korean, or Japanese.
한국인의 특성상 '피'를 굉장히 강하게 따지는 경향이 있는데 제 생각에 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이미 태어나버린 사람과, 그 환경은 어쩔 도리가 없으니까요. 그저 세상에 존재하게 되었다, 그래서 살아가게 되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Most Korean want to classify where he was born. But I don't think it's not an important thing. He was born, and he exists now. That's important.
좌우간 추성훈이 한국에서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역시 부산아시안게임에서 일본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 한국인을 쓰러뜨리고 금메달을 차지함에 따라 한국 언론의 화살을 받은 때부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까지 그는 재일교포로서 한국국적을 가지고 있었지만 일본에서 생활한 그는 선수로서 어느 정도 이상으로 성장할 수 없었고, 한국에서도 '재일교포'라는 이름 (그러니까 재일교포 = 한국인임을 모르는 경우) 때문에 많은 고생을 했었죠.
Anyway, Chu was spotted by Korean press when he got a gold medal in Busan Asian game defeating a Korean. The name of Korean residents in Japan, he had a limit. (He can't make a higher position in Japan.) With the same reason. He couldn't success in Korea.
물론 그에 대한 판단, 혹은 옹호를 하기 위해서 글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름이 아니라 추성훈이 부른 '하나의 사랑' 이라는 노래가 한국의 인터넷에서 관심을 받고 있어서 써본 것이지요.
I don't want to defense his situation. I have just a small reason. Korean shows interest on his song '하나의 사랑'.
ⓒflickr Akira Jiook님
결국 이겁니다. '역시 언론은 무언가 자극적인, 선정적인 일을 원하나' 라는 생각을 뜬금없이 하게 되었습니다. 드라마가 필요한 것이죠. 추성훈의 인생과, 노래라는 '자극'으로 인터넷은 지금 반응하게 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추성훈 개인도 이러한 인기를 싫어하진 않겠지요,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다면 말입니다.
Actually, I think many people want to get something provocative. They want to get a 'drama'. His life and song made a spotlight on the internet. Maybe he don't dislike these popularity, If he think it might be good at himself.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제가 개인에 대한 판단을 내릴 입장이 아니기에 더 이상 추성훈에 관한 글을 쓰는 것은 무리입니다만, 왠지 추성훈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에 대한 감정에 앞서 그를 '만들어내는' 사회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I can't write this post more because I don't have a right to judge him. But when I see him, I think about this society that 'makes' him.
이 게시물의 영문장은 문법적으로 하자가 많습니다. 이해해주세요.
I have many incorrect sentences on this post, I'm sorry.
3/29/08
추성훈
3/26/08
그림 그리시는 분들 봐주세요
전 물론 낙서수준이라 (일러스트 그런게 아니라 정말 어린이 낙서)
이런건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블로그에 그림 많이 올리시는 분들 중 이 동영상을 보시고 웃으셨으면 합니다.
3/23/08
먹을거리
출처는 여기입니다.
보시다시피 김입니다. 한국사람들 및 일본, 아시아 사람들에게는 정말로 익숙한 먹을거리이지만 서방권에서는 얼마 전까지만해도 확실히 비주류인 반찬이었죠.
마찬가지로 서방권에는 정말로 익숙하지만 동양사람들에게는 생소한 것이 있습니다.
출처는 여기와 여기입니다.
향신료의 일종입니다. 각각 '바질(basil)'과 '오레가노(oregano)'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향신료들은 잎을 말려 가루를 내어 음식의 향을 더하거나 식재료의 향을 줄이는 등 다양한 용도로 예전부터 사용되어오던 것들입니다. 그러나 후추가 유럽에서 희귀했듯이, 이것도 동양에서는 그닥 유명하지는 않은 것이였죠. 김도 그렇고, 이런 향신료들도 그렇고 최근에 들어서야 교류가 활발해짐에따라 세계로 널리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바질이나 오레가노는 특별히 섭취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지만 '김' 같은 경우는 섭취하지 않을 경우 아시다시피 건강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요, '요오드'가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미국 정부에서는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섭취할 수 밖에 없는 소금에 요오드를 인공으로 첨가하여 시중에 판매하도록 하기도 했었죠. (지금도 소금에 요오드가 들어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기술이 발전하고 교류가 늘어남에따라 좋은 먹거리들이 세계 널리 퍼져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토산 음식이 죽어서도 안되는 노릇이지만 말이죠)
3/18/08
결벽 [morbid]
사전적인 의미로 말씀드리자면
1 유난스럽게 깨끗한 것을 좋아하는 성벽(性癖). ≒결병(潔病) ·결질(潔疾) .
결벽이 심하다.
되겠습니다.
Do you know what the [morbid] means?
If you are very into cleaness, and then you'll be a morbid person.
ⓒcopyright flickr michael-kay님
결벽까지는 꺼내지 않더라도, 지하철의 세균은 예나 지금이나 문제를 많이 가지고 있는데요.
As you know, subways' pollute is always excessive.
손잡이나 의자등 물질적인 부분을 제외하고서라도 공기만 따져보았을 때 그 질은 굉장히 나쁜 수준입니다. 예상하시다시피 출퇴근 시 사람이 몰려 이산화탄소 농도, 미세먼지 농도 등이 급격히 올라간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이산화탄소는 기준치(1000ppm)를 넘은 최대 3800ppm, 미세먼지농도는 (기준 150㎍) 최대 226㎍이나 올라간다는 통계입니다.
(조정식 의원 자료)
Not the chair or grip, air pollution is serious. The largest density of carbon dioxide is 3800ppm (the basic standard is 1000ppm) and the micro-dust's is 226㎍.
(standard is 150㎍)
ⓒcopyright flickr qbio님
게시물을 작성하는 지금도 저 수치가 어느 정도로 심각한 것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기준치보다 약 네 배, 1.5배 이상 높은 수치들이 인체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사실만은 자명합니다.
이미 도시화가 진행되었을 때부터 존재할 수 없는 말이지만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은 정말 옛말이 되었나봅니다.
I don't know how serious it is. But 3800ppm, and 226㎍ is not the small things.
Unless we don't care about these situation, I think we may get a pretty bad result.
3/16/08
노간지
제목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이 계실 수도 있겠습니다.
일본어의 '간지'와 노무현의 '노'가 합쳐져 '노간지'가 되었습니다.
사진을 보시죠.
이 글과 이 사진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보시다시피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 고향에 내려가 여타 시민들과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노무현' 이라고 한다면 드릴 말씀도 참 많고 일어났던 일도 참 많지만 그도 시민이 되어가나 궁금합니다. 지금까지의 퇴임대통령들처럼 계속 정치에 참여할까요? 두고 볼 일입니다.
He was the president of Korea. But he is now a just normal citizen, I think. (You can guess through this photo)
3/14/08
Thanks
아무도 오지 않는 블로그
저 혼자 말을 하는 블로그
는.
여기죠.
갑작스럽게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는고 하니 오른편의 Feedburner에는 분명히 구독자가 계시고 심지어 한국에서도 제 블로그를 읽어주시는 분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여기를 돌아본 결과 거의 '교류'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마치 신문같군요.
제일 위에서 드린 말씀은 엄연하게 말씀드리자면 옳지 않다고 해야겠군요.
그래도 무언가 느낌이 네이버 블로그, 이글루 블로그처럼 한국의 유명한 블로그 서비스가 아니라서 거의 독백을 하는 느낌으로 많이 글을 올려드리고는 합니다.
물론, 이 블로그에 있는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세계를 통틀어 100명이 안될 것이라 짐작하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글을 올려드리는 이유는 다른 분이 아닌 저 자신을 위한 일이라는 생각도 없지 않아 있는 탓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세계의 어딘가에는 몇 명인가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이 계시고, 잠깐이라도 여기의 존재를 확인해주신다면 그것으로도 저는 굉장히 행복하거든요. 감사합니다.
You know, noone come to this blog. My monologs are all of this blog.
Then, why do I write the posts in here? You can think about the subscribers of this blog. (On the right side of this page, you may see 'feedburner' box. There are few subscribers.)
As I said, almost no subscribers.this blog is a just small messed up space.
But I writed a lot of posts for me.
(you may think 'this is not many!'. Please forgive me. I think it's posts are pretty many for me)
But as you see. There ARE the subscribers of this blog. I'm really happy that you are now watching this blog. You might skim this blog. But you notice that this blog is exist. That's a big present for me.
Thank you.
3/10/08
The Cigarettes
오늘은 담배에 관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도시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하루에 한 번은 보게 되시는 바로 그 담배입니다.
ⓒflickr tisphie님의 사진입니다.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며 걸어가는 남성. 뭐라 할 수는 없지만 보기 좋기만한 풍경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흡연하시는 분들은 흡연권을 주장하시고, 비흡연자이신 분들은 건강권을 주장하는 가운데 암묵적으로 여러 군데에서 담배에 관한 마찰이 생기는 것은 사실인데요. 한국에선 담배를 많이 용인하는 편이고, 또한 담배에 대한 국가적인 인식도 타국과는 많이 다릅니다. 사실 지금은 이런 원론적인 담배에 관한 논의를 시작하려는 것이 아니구요. 말씀드렸다시피 국가간 담배에 대한 인식이 '곽'에 어떠한 차이로 나타나있나를 알아보고 싶어서 말씀을 시작한 것입니다.
ESSE -GOLDEN LEAF. Design by Sangbong Lee
(ⓒ http://lsb3002.mdtoday.co.kr/ 에서 발췌한 사진입니다)
이번에 한국의 담배회사 KT&G에서 내놓은 담배입니다.
담배곽이 참 멋지게 생겼네요.
그러나 문제는 이렇게 담배의 '디자인'으로 고객을 끈다는 발상은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일례로 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의 담배는 곽이 어떻게 생겼나 보시겠습니다.
(ⓒ http://9oogle.net 에서 발췌한 사진입니다)
싱가포르의 담배곽입니다. 흡연자들은 이러한 곽에 들어있는 담배를 구입하여 이러한 사진을 보며 흡연을 합니다.
곽의 생김새가 다르다하여 담배가 가지는 유해성이나, 타인에게 끼치는 폐가 적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이러한 것을 '컬덕트(Culduct. 철자가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Culture와 Product를 합쳐 만든 단어같군요)'라 칭하며 마케팅의 일종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과연 옳은 일일지, 담배로 각종 암 등 신체적 괴로움에 직면하고 계신 분들의 상황을 저 생김새가 가려주는 것인지 생각해보아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6/08
Through
서울의 광화문이라는 곳을 가봤습니다.
광화문은 못봤지만(.........역 이름이더군요.) 여러가지를 보고 왔습니다.
I went to Gwanghwamoon subway station in Seoul.
When I got out of the station, I took some photos.
'동아일보'라는 신문사에서 만든 건물이라고 합니다. 고풍스러운 것이 신기해서 찍어보았습니다.
It's a building of 'Dong-Ah ilbo(The newspaper company)'. It's a pretty old type.
The sign of this building.
Street of Seoul. (But there's not a Korean sign or something like that.)
다음에는 더 여러가지의 사진을 찍어보도록 할거에요.
I'll take more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