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08

예화

찬양과 기도 소리가 넘치는 교회 앞 계단에 한 흑인이 울면서 앉아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예수님이 이걸 보고 이상히 여겨 그 흑인에게 물었습니다.

"아들아, 왜 교회에 들어가지 않고 앞에서 울고 있느냐?"

"아, 예수님. 들어가서 예배드리려고 했지만 저들이 흑인은 안들여보내 줍니다.
피부색이 다르면 예배도 못드리는 건가요?"

"그렇구나.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저들은 나도 들여보내 주지 않더구나.
그래서 그냥 가는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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